조립식 가족 10화, 다시 모인 가족
조립식 가족 10화, 다시 모인 가족
떠난 지 10년 만에 나타나 주원이네를 찾아온 김산하와 해준이가 다정하게 구는 모습이 못마땅한 주원이는 산하와 해준이가 떠난 뒤 조용했던 주원이의 생일에 앞으로 시끌벅적하게 지낼 수 있을 거라는 주원아빠의 말이 영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주원이는 산하와 해준이가 아무 말도 없이 당연하게 예전처럼 다정하게 구는 모습이 좋기도 하면서 서운한 마음에 못되게 하면서도 후줄근해 보이는 해준이를 걱정하며 주원이는 카드를 건네주며 챙깁니다. 이 와중에 해준이는 중심이 되는 시내에 가게 자리를 보러 다니는데, 무엇을 할지는 아무도 모르고 가족은 해준이의 미래를 걱정합니다. 일이 늦게 끝나는 주원이를 기다리며 산하는 그녀를 마음으로 위로하고 생일을 축하하는데, 여전히 주원이는 마음이 풀리지 않습니다. 사실, 그동안 주원이는 외로운 생일을 보내왔기에 늘 생일날 더욱 마음이 편치 못하였고, 이제 와서 해준이와 산하가 나타나 생일을 축하한다 하니 더욱 함께 해주고 싶지 않지만 착한 주원이는 산하, 해준, 산하아빠, 주원아빠가 모인 식구들과 함께 아침 생일 밥을 먹습니다. 주원이는 해준에게 5년 전에 농구를 그만두었던 거냐고 미국에서 왜 연락 한번 없었던 거냐고 따져 묻는데 해준이는 사실 그때 부상을 당해 더 이상 발목으로 하는 운동을 할 수 없었던 것이었습니다. 그 사실을 처음 알게 된 산하아빠와 주원아빠, 주원이는 충격을 받는데, 산하는 미리 알고 있어, 가족에게 그 사실을 자세히 알려줍니다.
조립식 가족, 서운한 주원이
주원이는 산하와 해준이에게 더 이상 옛날로 돌아갈 수 없다고, 더 이상 서로의 안위와 왜 그렇게 했는지 이유들을 알 수 없기 때문이라고 이미 변해버린 마음을 돌릴 수 없다고 말합니다. 해준이는 미국이라 오지 못했다고, 아프다고 연락할 수 없었다고 말하지만 주원이에게 왜 연락이 안 됐는지, 그때당시 얼마나 상처를 입었는지, 가족이 얼마나 걱정을 했는지 계속 말합니다. 하지만 가족이 상처입을 까 더 이상 말할 수 없는 해준이와 두 다리를 다친 엄마와 어린 동생 소희를 돌봐야 하는 산하도 그동안 오지 못한 이유를 도저히 설명할 수가 없습니다. 산하는 예민한 성격의 엄마가 두 다리를 다친 채 자신을 놔주려고 하지 않는 그 상황들로 내려올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산하는 여전히 엄마의 강력한 반대로 엄마에게서 날 선 말들을 들어야 했으며, 다행히 어린 동생은 산하를 이해하고 쉬고 오라고 말을 전합니다. 산하 엄마는 꾸준히 연락하지만 어린 동생 소희는 오빠를 좀 내버려 두라고 엄마를 설득합니다. 하지만 그 말이 들리지 않는 산하 엄마는 여전히 산하가 자신이 아닌 주원이네 가족을 선택할까 봐 걱정스럽고 염려스럽습니다. 주원아빠는 해준이가 다쳤을 그 당시부터 얼마나 많이 아팠고 애썼냐며 그의 마음을 위로하고 마음으로 안아줍니다. 그리고 산하는 일하게 된 병원에서 고등학교 때 주원이를 좋아했던 이준호와 자신과 해준이를 만났던 노희주를 만나게 됩니다. 이준호에게 주원이의 남자친구 여부를 확인하는데, 일이 바빠 끝까지 이야기를 듣지 못합니다.
조립식 가족 10화, 가족이 아닌 남녀
아이들과 함께 케이크를 켜고 축하하려던 순간 해준이가 다리를 다쳐 운동을 더 이상 하지 못한 다는 사실을 듣고 감정이 복받쳐 오르는 주원이 아빠는 자리를 피해버리고, 눈치를 보던 가족인 주원이와 해준이, 산하 그리고 산하 아버지는 모두 엉덩이를 뜨고 그동안 서운했던 주원이는 겨우 입을 떼서 말합니다. 금방 돌아오기로 해놓고 연락도 없이 왜 안 왔는지를 물으며 분명 전부 말하기로 했는데 왜 그렇지 않냐며, 거기엔 뜻이 있었다고 이어 설명합니다. 주원이는 예전과 같지 않은 서로를 말하며 더 이상 함께 밥 먹는 식구가 아니기에 모든 걸 알 수 없다고 말합니다. 주원이 아빠는 홀로 미국에서 외로웠을 해준이를 따뜻한 마음과 말들로 안아줍니다. 오늘은 주원이 생일날, 친구들과 함께 모인 주원이는 병원 근무로 오지 않는 산하를 기다리며 피곤할 그를 걱정합니다. 겨우 일이 끝난 산하는 부푼 마음으로 주원이를 찾아가려고 했지만 피곤할 테니 오지 말라고 말하는 주원이의 문자를 받고 실망하여 선물만 문 앞에 두고 떠납니다. 엇갈리는 둘의 마음, 다시 연결될 수 있을까요? 다음날 산하의 선물을 받고 기뻐하는 주원이는 저녁에 만나자는 산하에게 약속이 있다며 다음으로 미루고, 저녁 약속 대상이 김재훈 인 것을 알게 됩니다. 김산하는 일을 서둘러 끝내고 데이트하러 나가는 주원이에게 가지 말라고 손을 붙잡으며 말합니다. "좋아해, 이 말하려고 10년 걸렸어, 그러니까 가지 마" 산하는 주원이를 붙잡으며 진심을 드디어 전하고, 주원이는 당황한 기색을 보이며 끝을 보입니다.
'방송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넷플릭스 드라마 Mr.플랑크톤, 오정세와 그의 보디가드?! 4~6화 (2) | 2024.11.10 |
---|---|
넷플릭스 드라마 미스터 플랑크톤 1~3화 줄거리 (2) | 2024.11.09 |
이제 혼자다! 루머의 주인공 이윤진과, 다시 이혼하는 율희! (3) | 2024.11.06 |
오은영 리포트 결혼지옥<신들린 부부>“운명, 극복과 체념 사이” (6) | 2024.11.05 |
이혼 숙려 캠프 <급발진 부부> 남편의 트라우마 (0) | 2024.11.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