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숙려 캠프 <급발진 부부>
이혼 숙려 캠프 <급발진 부부>, 남편의 이야기
매번 상담을 받으러 온 부부들에게 진심이 담긴 진실을 이야기하면서 해야 할 말을 하는 호랑이 같은 몰아치는 힘이 있는 그녀, 이호선 상담가는 스트레스에 취약한 사람인 남편은 스스로 알아야 한다라고 조언하는데 스트레스가 지속되고 그것이 고체화된 분노가 되어 쉽게 폭발하는 성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식단의 자유를 주면 너무 많이 먹으니까요." 남편이 아내의 혈당관리를 하면서 스트레스를 받고 있어, 이호선 상담가는 병원 가봐야 한다며 얼굴이 오른쪽만 움직인다고 말합니다. 이는 굉장한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스스로의 얼굴을 볼 시간조차 없었는지 스스로도 놀라워하고, 이호선 상담가는 반드시 병원에 가야 한다고 강력하게 어필합니다. 이어지는 아내의 상담에서 남편은 자신의 모든 것을 지우고 다시 태어난다고 표현하면서 남편은 모든 사회의 구성원을 전부 지우고 오로지 아내만 쳐다보고 있습니다. 아내에게 친구, 선배, 후배, 가족 그 누구도 없으며 그 모든 창구를 아내에게 통하여 얻으려고 하니 아내는 그만큼의 스트레스를 받아하고, 심지어 아내는 가장 놀랐던 경험이 있는데 그것은 결혼식에 남편은 그 어떠한 하객도 초대하지 않았습니다. 결혼하면서 아내의 가족이 있는 새로운 지역에 오면서 유배온 느낌이라고 말하며 그래서 자연스럽게 친구들을 부르지 않았기도 했고, 또한 어릴 적 아픈 기억을 떠올리며 그리 되었다고 말합니다.
이혼 숙려 캠프 <급발진 부부>, 남편의 비밀
그 어릴 적 아픈 기억은 뒤통수에 큰 상처가 있었던 그는 친구들의 괴롭힘을 당한 적 있어 친구를 사귀는 것이 자연스럽지 않습니다. 그래도 괜찮다고 말하는 그는 이호선 상담가가 괜찮지 않다고 말하자 눈물을 쏟아내며 평소 감정이 중요하지 많다고 말해온 남편은 사실 그 감정을 애써 치워 버리고 열심히 살아왔다고 말하며 아내의 꿈을 이뤄주고 싶어 현재 괜찮다고 살아왔습니다. 이호선 상담가는 설루션을 주는데, 첫 번째는 남편이 일을 좀 줄여야 하고, 두 번째는 사회관계망을 만들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이내 곧 둘은 심리극 치료를 통해 가장 보고 싶지 않은 나의 모습을 볼 수 있게 됩니다. 혈당 관리를 해야만 하는 아내는 남편 몰래 피자를 주문해 몰래 배달받고 우걱우걱 피자를 즐겁게 즐기는데, 그것을 확인한 남편은 아내에게 먹고 싶은걸 다 먹는 게 사람이냐고 과격한 표현을 하고 아내는 이 연기를 보고 감정이 이입되어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남편은 그저 연기를 칭찬할 뿐입니다. 급발진 부부의 남편은 온갖 욕설과 과격한 표현을 하며 폭력적인 모습을 보여주었고 그 모습을 연기한 그 연기에서 아내는 눈물이 나고, 남편은 그저 또다시 만나는 그 못난 모습이라고만 가볍게 웃으면서 받아들입니다. 과연 남편은 달라질 수 있을까요? 아내의 진심을 가슴깊이 이해하고 자신이 애써 치워서 보지 않던 그 감정을 만날 수 있을까요?
이혼숙려캠프 <급발진부부>, 남편의 치유
남편은 자신의 모습을 연기한 배우에게 정말 연기를 잘하신다며 감탄하는 모습만 보이고, 이어서 역할을 바꾸어 식단의 새장에 갇힌 아내 역할의 남편, 그리고 하선 배우가 급발진 부부 남편의 역할의 연기를 하는데 아내의 혈당관리를 통해 두부만 먹으라며 협박을 하며 두부를 뜯어서 계속 남편 앞에 모아둡니다. 충격을 받은 남편은 눈물을 흘리며 "아내의 답답한 감정을 처음 마주한 것 같다"라고 진정한 공감을 하게 되었으나, 식단의 새장에서 아내를 벗어나게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벗어나게 하면 예전처럼 아내는 샤워하다가 쓰러질 수도 가만히 있다가 의식이 없어질 수도 있기에, 더욱 그녀의 식단을 옭아매고 있었던 것입니다. 남편은 무작정 참기만 했던 어린 시절 자신이 견딜 수 없어 한쪽에 묵묵히 안 보이게 쌓아두어 왔던 그 순간들을 또다시 아내에게 같은 상처를 주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참회의 눈물을 흘리고 드디어 남편은 자신의 오래된 트라우마와 마주하고 펑펑 눈물을 쏟아내며 그동안 힘들었던 자신을 위한 시간을 가집니다. 그리고 아내는 남편에게 어떻게 당신을 도와주어야 할지 몰랐다며 앞으로 함께 잘해나가고 싶다고 위로의 말을 전합니다. 다음 화는 그동안 부부가 내뱉은 진심이라는 말들에 대해 거짓말검사를 하고 충격받은 남편과 아내들의 표정을 비추면서 이번화는 끝을 맺습니다. 과연 그들의 진심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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