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따뜻한 드라마, 조립식 가족 6화 "이 집에 비밀은 없어"
가족드라마 조립식 가족 6화 이야기
김산하의 친엄마는 갑작스럽게 사고를 당하고 어린 친엄마의 딸 소희와 엄마의 회복을 기다리는 산하, 그리고 엄마의 사고에 전전긍긍하는 김산하의 모습과 어린 동생을 살뜰히 보살피는 그를 보며 "진짜 가족"을 느끼며 왠지 모르게 쓸쓸한 속내를 내비치는 주원이는 마음이 어딘가가 아려옵니다. 병원을 찾아갔지만 신하를 차마 만나러 들어가지 못하고 주원이는 서울로 홀로 떠나 가지만 ,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돌아옵니다. 돌아오는 길, 해준이를 만나 그래도 함께한 해준이와의 정을 느끼며 다시 씩씩하게 집으로 돌아갑니다. 그리고 해준이는 칼국수집으로 가는데 연장근무 한다는 문구를 보고 의아해합니다. 주원이 아빠는 그러 적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주원이 아빠와 함께 청소를 하며 가게 마무리를 하는데, 아빠의 무거운 어깨를 보며 미안한 마음이 스칩니다. 한편, 병원에서 친엄마를 병간호하는 산하는 갑작스러운 사고를 당해 절망하며 하늘로 가버리겠다는 엄마에게 어떻게 그렇게 끝까지 이기적일 수 있냐며, 자신과 어린 소희는 어쩔 거냐고 소리치고, 엄마를 보러 찾아온 어린 소희를 달래어 절망에 빠진 엄마를 만나지 않도록 돌려보냅니다. 그리고 더 이상 병간호 해줄 사람이 없어, 친엄마의 동생이 산하에게 서울로 올라와 엄마를 보살피는 것이 어떻겠냐는 제안에 난색을 표하지만, 어린 동생과 절대 혼자서는 회복할 가능성이 엄마를 보며 깊은 생각에 잠깁니다. 이내 가게에서 쓰러진 주원이 아빠를 발견한 주원이와 해준이는 아빠를 모시고 병원으로 향합니다.
넷플릭스 드라마 조립식 가족, 둥지를 떠나는 어린 새 들
사실 요 며칠 연장근무를 계속하며 무리를 해왔던 주원이 아빠는, 해준이의 친아빠가 와서 자신은 미국에 있고 해준이를 미국에서 운동하며 키우겠다고 말한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부자아빠를 만났지만 전혀 반갑지 않은 해준이는 계속해서 떠나지 않겠다고 말합니다. 이를 이해하지 못한 친아빠는 계속해서 해준이에게 연락하여 말하고, 주원이 아빠도 만나서 설득합니다. 주원이 아빠는 그것은 자신의 선택이 아닌 해준이의 선택임을 말합니다. 하지만, 자신이 해줄 수 없는 미국의 생활과 학업에 좌절감을 느끼고 야간근무를 해서라도 해준이가 미국을 갈 수 있게 해보려고 한다고 산하아빠에게 솔직하게 고백합니다. 병원에서 과로하여 쓰러진 것을 확인하고 집으로 돌아온 주원이 아빠는 멈출 수 없어 계속해서 가게 일을 합니다. 그러한 아빠를 안타깝고 미안하게 지켜보는 해준이는 더 이상 이 집에서 마음 편히 머무를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슬퍼합니다. 자신은 떠나고 싶어 하지 않습니다. 자신은 계속해서 이 집에서 주원아빠와 주원이 산하와 산하아빠가 있는 가족에서 살고 싶어 하는데, 자신이 떠나야 주원아빠가 편해진다는 것을 알기에, 사실상 선택할 수 상황이 아니라고 판단합니다. 눈물로 더 이상 고생하지 말라고 주원아빠에게 말하는 해준이에게 아니라고 가지 말라고 하지만 해준이는 미국으로 떠날 준비를 합니다. 며칠간 서울에서 엄마 병간호를 하던 산하 역시 어린 동생 소회와 다리를 다친 친엄마를 보살피기 위해 집을 떠나려고 작정합니다.
따뜻한 가족드라마 조립식 가족, 상처를 주다
오랜만에 모인 밥상을 정성스레 준비하는 주원아빠와 떠나기로 결정하여 마음이 아픈 산하와 해준이, 산하와 해준이는 이야기를 하기 위해 옥상으로 올라갑니다. 울상을 하고 있는 해준이의 얼굴을 보고 친아빠 일이냐며 묻는 산하에게 귀신이냐며 놀라는 해준, 해준이는 그만큼 얼굴에 감정이 드러나는 아이입니다. 사실 찬아빠가 있는 미국으로 가기로 했다고 고백하는 해준, 그런 해준이를 가만히 지켜보다 산하는 안된다고 말합니다. 나도 서울 간다고, 내가 가야 하니 넌 안된다고 말하는 산하, 산하도 해준이도 떠나버린 주원이와, 주원이 아빠 그리고 산하아빠를 걱정하는 마음입니다. 둘 다 떠나버리면 남아 있는 가족들이 너무 힘들어할 것을 잘 알기에 마음이 너무 아파 견딜 수 없어 괜히 해준에게 소리칩니다. 가서 잘 살 수 있겠냐고 자기는 잘 살 거라고 호언장담하며 소리치지만 , 사실 그렇지 않다는 것을 잘 압니다. 서로 날 선 말들로 가슴 아프게 상처 주는 산하와 해준, 하필이면 그 순간 주원이는 산하와 해준이의 대화를 듣고 너무 놀라 움직이지도 못한 채 묻습니다. "그러니까 둘 다 떠난다고?, 진짜 가족에게 간다고?" 이 와중에도 진짜 가족이라는 말을 사용하며 마음 아프게 가슴 깊이 상처 입은 그녀입니다. 그러는 모습을 보고 산하는 더욱 가슴 깊이 후벼 파는 말들을 내뱉고, 일부러 마음 아프게 강하게 하여 빨리 정을 떼서 주원이가 편해지길 바랍니다. 하지만 깊이 상처 입은 주원이와 잔인한 산하를 말리는 해준이, 아이들을 위해 정성스럽게 아픈 몸을 이끌고 밥상을 준비하는 주원 아빠와 옥상에서 서로에게 상처 주며 떠나겠다고 말하는 아이들, 과연 다음 이야기는 어떻게 이어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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