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 리포트 결혼지옥 노토멘트 부부, "일방적인 외침"
오은영 리포트 결혼지옥 노코멘트 부부 chapter 1 "무관심"
묵묵부답의 남편 때문에 아내의 감정이 점점 격해지는 "노코멘트 부부"가 소개됩니다. 이 부부의 두 딸이 같이 상담을 위해 스튜디오에 와서 엄마 아빠를 응원하는데 이를 본 아내는 눈물이 왈칵 쏟아집니다. 아내는 똑소리 나게 집안일을 관리하고 본업인 보험 설계사일도 야무지게 처리하는데, 더욱이 남편의 시할머니도 모시고 병원에 데리고 갑니다. 문득문득 남편에 대한 서운함이 물 밀듯이 밀려와 울컥하는 순간들이 잦은 아내는 집에 와서 지인과 통화하며 남편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하는데, 남편은 아내의 생일조차 기억하지 못한 채 말 한마디 없이 지나가며, 그래도 아내에게 꾸준히 모은 돈 1,000,000만 전송합니다. 남편은 20년 이상의 경력이 있고, 야외에서 일하는 그는 오히려 집보다 일터에서 보내는 시간이 더 편안하다고 고백합니다. 남편은 깔끔한 성격의 아내가 집안에서 쉬고 싶어도 아내의 끊임없는 청소에 대한 요구를 들어주기가 버겁다고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아내가 없는 일터와 집이 행복합니다. 남편이 퇴근 후 집에 오기 전 아내에게 전화를 해서 저녁 먹을 시간을 알려주면 좋겠지만 절대 아내에게는 연락하지 않고 지인에게만 연락하여 수다를 떨고, 딸의 전화 역시 받지를 않습니다. 집에 온 남편은 딸과 아내를 쳐다도 보지 않고 본인 볼일을 본 뒤, 식탁에 앉아 아내의 질문에 전혀 반응하지 않고 식사를 시작합니다. 엄마는 가족을 위해 수육을 삶고 정성스레 저녁 밥상을 차리지만, 아무런 반응 없이 식사만 하는 남편과 오늘 하루 힘들고 고단했다고 표현하는 아내, 그 어떠한 아내의 표현에도 전혀 반응을 하지 않습니다. 결국 남편에게 오늘 할머니 모시고 병원 다녀온 것은 아냐고 묻는 아내에게 고개만 겨우 까딱 합니다. 그러나 남에게 전화가 온 남편은 금세 얼굴에 미소를 띠고 다정하게 통화를 시작하고, 이에 아내는 본인 역시 다른 사람에게 전화하여 통화를 합니다. 한 집에서 전혀 대화 없이 각자 자기 지인들과 통화하며 수다하는 남 편고 아내입니다.
오은영 리포트 결혼지옥 노코멘트 부부 chapter 2
아내는 전혀 아랑곳없이 자신의 말에 대답하지 않는 남편이 너무나 얄밉고 답답합니다. 일방적으로 답이 없는 남편에게 오은영 박사님은 분명하게 아내에게 모든 상황이 너무 불편하고 답답할 거라고 말하고, 남편은 오은영박사님과 이야기를 하면서도 해야 하는 말을 하지 않는 듯한 뉘앙스를 풍기고, 어떠한 아내의 말에도 전혀 반응이 없으니 아내는 계속 눈치를 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오은영박사는 남편이 하는 일이 긴장 속에서 하며, 긴장 속에서 하다 보니 집에 오면 느긋하게 시간을 보내고 싶은데 집에 와도 아내가 계속해서 채근하는 듯한 말투가 힘들 수 있다고 아내에게 말을 해줍니다. 또한 아내는 계속해서 말을 하고 일을 하며 남편이 단순히 가만히 있으면서 핸드폰만 하는 것이 늘 불만이라고 합니다. 아내는 왜 그렇게 느끼는지 chapter2에서 보입니다. 아침에 일어나 여전히 아무 말 없이 각자 아침을 맞이하는 아내와 남편, 아내는 스트레칭하며 건강한 아침을 맞이하면서 남편에게 건강하게 살자며 아침에 산책이라도 나갔으면 좋겠다고 계속해서 말을 하지만 남편은 여전히 묵묵부담에 핸드폰만 쳐다보며 있습니다. 남편 때문에 두통이 온다며 남편이 보는 앞에서 혈압약을 먹고 바로 혈압을 측정하지만 남편은 전혀 반응 없으며, 남편은 이전에 응급실 가는 아내에게도 단 한 마디 하지 않고 병원에 내려주고 바로 가버린 경우가 있습니다. 사실 아내는 뇌하수체 선종이라는 양성종을 가지고 있으며 어린 딸이 있기에 스스로만 다독여야 했습니다. 이런 아내의 병명을 알고도 전혀 반응하지 않는 남편, 앞으로의 미래가 너무 걱정되는 아내는 출산 중에도 핸드폰만 쳐다보고 있는 남편이 떠올라 너무 야속합니다. 둘이 앉은 식탁에서 아내의 병세보다는 할머니의 안부를 묻는 남편에게 너무 서러워 울면서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데 여전히 아무 말 없는 남편은 스튜디오에서는 자신도 역시나 미안하다고 말합니다.
오은영 리포트 결혼지옥 노코멘트 부부 chapter 3 "그에게도 순정은 있다. "
오은영 박사는 남편이 굉장히 성실한 사람이고 결과를 생각해 보고 본인이 해결해 줄 수 없는 일이면 불안하고 불편하니 입을 닫고 핸드폰을 하고, 아내는 불안하고 불편하면 말을 하는 사람이라며 설명합니다. 하지만 둘이 너무 다른 부부지만 부부라면 어려운 상황이든 좋은 상황이든 자신의 의견을 나누고 삶을 나누는 것이 부부인데, 그러지 못해 아내는 매우 불행하다고 표현합니다. 아내는 이혼 경험이 있어 첫 번째 가정에서 나누지 못한 가족이라는 형태의 안정감을 원하고 또한 완벽주의 성향이라 자신의 생각을 바로 실행해야 해서 남편을 재촉하고 반복적인 지적을 하게 되는 성향이라고 검사상의 결과가 나옵니다. 주말에 다 같이 캠핑을 가자고 말하는 아내에게 남편은 별말 없이 반응하지 않지만 묵묵히 물건들을 챙기며 움직입니다. 사실 남편은 대답은 않지만 무엇을 할지 천천히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겨우 출발하였지만 엄마의 폭풍 같은 잔소리에 여전히 입을 다물고 있는 남편과 엄마를 진정시키는 막내딸, 남편은 캠핑장에 도착하여 텐트 치고, 물놀이하고, 설거지도 하는데, 아내는 설거지가 불성실하다며 잔소리하고, 남편의 상차림 하나하나 불만입니다. 그러나 딸이 자리에 없으면 다시 침묵하며 말없이 있다가 남편이 작은 배려 하나 해도 모든 것을 말로 속에 있는 표현들을 다 내뱉으며 아내는 남편이 말할 새도 없이 잔소리를 끊임없이 하고 아내 역시 자신의 모습을 보고 민망해합니다. 남편은 사실 돈 한 푼 없이 결혼도 하고, 일을 하는데, 일 역시 주말에 쉬어버리면 일을 더 할 수 없는 직종이라 끊임없이, 악착같이 일을 해왔던 것입니다. 이런 이야기를 처음 듣는 아내, 그리고 묵묵히 가족을 위해 열심히 살고 있는 남편, 남편에게 계속 핀잔을 하는 아내는 스스로의 모습에 노력하려고 다짐을 해보고 남편 역시 말이 힘들다면 스킨십을 통해 단계별로 늘려가 보겠다고 말합니다. 또한 아내도 묵묵히 남편의 대답을 기다려보라고 조언을 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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