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드라마 "조립식 가족"6화 줄거리와 결말
따뜻한 드라마 "조립식 가족"6화 해준이와 산하의 상처
주원이아빠 칼국수 가게로 강해준의 엄마가 등장합니다. 깜짝 놀란 주원이 아빠는 해준이에게 전화하려 하지만 사양하며 해준이를 맡기며 빌린 돈을 갚으면서 두둑한 봉투를 건넵니다. 빌린 돈 보다 훨씬 많은 돈을 건넨 해준이 엄마는 해준이를 만나고 가라는 주원아빠의 말을 매몰차게 차가운 말들로 거절합니다. 냉정한 그녀의 모습에 빌린 돈만 갚으라며 받은 봉투를 받지 않지만 결국 쥐어주고 그녀는 떠나버립니다. 그리고 이후 산하엄마에게서 산하의 새로운 동생, 소희가 사라졌다는 연락을 받고서 급히 동생을 찾아 헤매는 산하는 신고받고 출동한 산하 아버지가 발견하여 칼국수집으로 데리고 옵니다. 또다시 이 상황도 산하에게 가족 모두가 있는 자리에서 모든 게 다 너 때문이라고 너를 용서하려고 하는데 왜 따라주지 않느냐며 소리 지르는 산하 엄마는 끝까지 산하에게 상처 주고 가슴을 후벼 파고 있습니다. 그러한 산하엄마를 데리고 나가는 산하 아빠는 그 어린 산하가 감당하고 살아온 그 심정을 아냐고 이해는 하냐고 어떤 심정으로 살아가는지 알긴 하냐며 다그치고, 산하는 충분히 혼자만의 시간은 가진 후 다시 마음을 다잡고 집으로 돌아옵니다. 해준이는 얼마 전 산하가 말하는 "서로 독이 되는 가족"이라는 말을 이해하지 못했다가 산하 엄마의 언행을 보고 산하를 이해하게 됩니다. 아침도 거르고 학교를 간 산하를 챙기는 해준이와 주원이는 몇 날며칠 시간이 흐르고도 여전히 마음을 굳게 닫은 것으로 보이지만 사실, 산하는 자신을 챙기는 주원이와 해준이가 옆에 있다는 사실을 알고 뿌듯해하고 있습니다.
"조립식 가족"6화 산하의 성장
주원이랑 해준이 앞에서 엄마와 싸운 모습을 보인 산하는 스스로 쪽팔려서 같이 밥을 먹지 않겠다고 설명하지만, 주원이는 아랑곳하지 않고 밥 먹자는 데 왜 오버하냐며 산하를 데리고 와서 저녁식사를 함께 합니다. 사실 비 오는 날, 갑작스러운 비에 우산 없이 비에 홀딱 젖은 산하는 주원이의 집에 들어와 같이 저녁식사를 하려는데 자신 못지않게 젖은 주원이를 보며, 자신을 찾아다니며 한 시간 넘게 헤맨 주원이에게 뭉클함을 느낍니다. 그리고 다정한 주원이 아빠의 반찬들과 무심한 듯 건네는 산하 아빠의 위로, 그리고 해준이의 걱정하는 눈빛을 느끼며 가족의 안식처에서 편안함과 위로를 받습니다. 며칠 째 온전치 못한 몸 컨디션과 홀짝 젖어버린 산하는 몸살이 와서 앓아눕게 되고, 가족들의 보살핌에 하루를 보내고, 다시 한번 더 이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게 된 산하는 원래의 컨디션을 회복하고 엄마에게서 받은 상처를 치유받게 됩니다. 이후 깔끔하게 차려입은 산하 아빠는 산하에게 옷을 차려입으라고 한 뒤, 어린 시절 잃은 산하의 동생 추모관에 가서 진실된 마음을 나누는데, 산하 아빠는 산하에게 둘이 놔둬서 생긴 문제이고 너의 잘못이 아니라고 정확하게 전달합니다. 진득하게 묵혀 둔 부모로부터 얻은 상처를 치유하고 지금의 가족에게서 가족의 정을 느끼는 산하는 한 걸음 더 나아가 성장을 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또한 해준이의 이모는 출산을 하여 해준이는 사촌동생이 생기는 순간을 맞이하게 됩니다.
"조립식 가족" 6화 아이들의 솔직한 마음?!
따뜻한 가족 드라마 "조립식 가족" 엄마에게 상처 입은 김산하는 솔직하게 엄마가 그립다며 표현하면서 주원이와 강해준 역시도 자신의 엄마를 그리워하며 서로의 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놓습니다. 이어 산하 아빠 역시 산하와 함께 동생을 보러 추모원에 가서 어린 시절 산하의 동생 죽음이 절대 산하의 잘못이 아니라고 마음 편히 지내라고 산하에게 진심을 전합니다. 수학이 3등급인 주원이 친구 "박 달"엄마는 산하에게 수학 노트를 받고 싶어서 식당으로 초대하여 맛있는 스테이크를 사주며 환심을 사려고 노력하는데, 박달 엄마는 달 이를 바보 취급하고 있습니다. 이에 마음이 다친 달리와 세 친구는 바닷가에 가서 시원하고 유쾌한 순간을 만끽하며 달 이를 위로하는데, 그 와중에 해준이 이모의 출산 소식에 기쁜 해준이는 한달음에 이모에게 달려갑니다. 이모의 병원에서 어린 시절 해준이를 떠나 평생 해준이의 그리움에 살고 있는 엄마는 사실 얼마 전 이모를 만나러 왔고, 주원이 아빠를 만나 과거에 빌린 돈을 갚고 해준이와 만나지도 않은 채 떠났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다시 한번 더 자신을 보지 않고 떠난 엄마에게 상처 입은 해준이는 아빠들과 주원이 산하 몰래 눈물을 삼키고 한편, 친구들이 떠나고 둘이 남게 된 주원이와 산하는 해변가를 산책하며 순간의 사고로 스킨십을 합니다. 내심 주원이를 좋아하고 있던 산하는 따뜻하게 주원이를 쳐다보며 이번 6화는 마무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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