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숙려 캠프, “폭군 부부” 당장 헤어져야 할 부부!
이혼 숙려 캠프, “폭군 부부” 의 심각성
폭군 부부는 끊임없이 서로에게 거친 말과 폭언을 퍼붓는 문제가 아주 심각한데, 둘은 서로가 원인이고 서로가 문제라고만 이야기하니 도저히 둘이서는 대화가 진전이 되지를 않습니다. 결국 남편의 지인과 아내의 지인을 각자 불러내어 사자대면을 하게 되고 둘은 첨예하게 대립하는데 두 명의 지인이 지켜보는 자리에서도 스스럼없이 거친 표현들이 남발됩니다. 이 상황만 지켜본 남편의 지인은 누구한테 물어봐도 욕하는 남편이 잘못이라고 말하자 부부는 희비가 갈리며 아내는 환호성을 지릅니다. 또한 남편이 생각하는 문제 첫 번째는 “남편은 남이다.”라고 생각하는 부분인데, 이에 서장훈은 엄청나게 화를 내는데 둘이서 하루종일 싸우고 욕하는데 남이라고 말하는 게 무슨 의미가 있냐며 역정을 내고 남편이 말하는 두 번째 문제는 바로 5~6시간을 일주일에 5번 이상 아이들 앞에서 음주를 하는 아내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아내는 남편이랑 함께하는 시간보다는 오히려 술을 마시며 홀로 위로하는 시간이 좋다고 솔직하게 고백하지만 믿지 않는 남편, 그리고 부부는 변해야만 합니다. 둘은 어린 두 딸이 있는데, 있음에도 불구하고 앞에서 서로 욕하고 소리 지르고 울면서 싸우고 있습니다. 처참한 상황, 부부역시도 자신들의 모습을 보고 고개를 푹 숙이고 아무 말도 하지 못하며 창피한 모습을 스스로 알고 있습니다. 하루종일 술 먹는 엄마 화가 나면 욕하며 분노조절을 하지 못하는 아빠 과연 아이들은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요? 모든 부정적이고 말도 안 되는 상황에 노출된 두 아이들,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을까요?
이혼 숙려 캠프, “폭군 부부”의 아내는 억울하다
폭군 부부의 아내는 여전히 억울한 마음이 가득한데, 아내는 남편의 폭언 때문에 방송까지 나오게 되었는데 남편의 폭언보다는 자신의 술 문제가 거론되었다는 것이 너무나도 억울하고 화가 나는 상황입니다. 남편이 먼저 상담을 진행하는데 남편은 압력솥과 같다고 표현하면서 인내력은 높은데 확 화를 터트리는 성향이라고 설명하고 이런 남편을 아내는 폭군이라고 설명하는데 본인은 참지 않고 모든 감정들을 쏟아내며 자신 스스로를 “불쏘시개”라고 표현하며 남편의 화를 돋우고 있다고 말합니다. 남편은 인내력이 90이면, 아내는 8이며 아이들조차도 30이 넘는데 아내는 8로 지금 현재 공격성이 높고 인내심이 바닥이 난 상황입니다. 상담 내내 진중하고 상황을 받아들이고 있는 남편은 장모 이야기가 나오는 동시에 표정이 싹 돌변하는데, 이혼 가정에서 홀로 자란 아내가 장모의 영향을 받았다고 생각하면서 장모를 비웃으며 경멸합니다. 남편은 자신의 불우한 어린 시절만큼은 자신의 가정은 지키고 싶어 하면서, 아내에게 존중받기를 원하고 아내는 계속 남편에 대한 불신이 가득한 상황이며 변할 것 같지 않자 자신은 이혼이 더 나은 것 같다며 말합니다. 계속해서 비아냥 태도로 일관하는 아내에게 상담사는 그렇다면 이혼하지 왜 나왔냐며 채근하게 됩니다. 아내가 믿어줘야 변할 수 있을 거라는 상담사의 말에 겨우 고개를 끄덕이고 원하는 바를 이야기하지만 사실 전혀 그 무엇도 그녀의 마음을 흔들지 못하였고 여전히 남편을 향한 비난과 불신은 여전합니다.
이혼 숙려 캠프, “폭군 부부” 변하는 남편과 변하지 않는 아내
부부는 가장 먼저 함께 상담을 받으면서 아내는 먼저 욕을 하지 않겠다고 사과하는 남편의 말에 마음이 흔들리는 것이 시작되면서도 자신이 여태 맞춰왔는데 참지 않았다고 말한 남편의 말에 비수가 꽂혀 남편에게 쇼하지 말라며 빈정대기 시작합니다. 아내는 굉장히 날카롭게 이 모든 상황을 받아들이지 않고 튕겨내며 상담사와 맞선 상황에서도 자신의 현실을 비추는 상황에서도 전혀 변함없이 남편에 대한 원망만 쏟아내고 있습니다. 아내는 절대 참을 수 없는 사람이 결혼 생활 내내 자기 나름대로 참아왔다는 사실에 크게 분노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사실 그동안 수 없이도 말해온 것들인데 단 한 번의 전문가와 상담으로 쉽게 사과하는 남편을 보고 너무 억울하고 힘든 감정을 숨기기 힘들었던 아내는 남편에게는 끝없는 날 선 비아냥으로 일관하여 남편이 자리를 뜨게 만들었지만 결국 제작진 앞에서 진심 어린 눈물을 흘립니다. 이렇게 사과할 거 그동안 단 한 번도 하지 않았는지에 대해 억울한 마음뿐입니다. 여전히 남편이 싫고 미운 아내는 왜 방송에 나와 숙려 캠프를 거치고 싶었던 걸까요? 아내의 진짜 마음은 무엇일까요? 눈물로 아내의 억울한 마음을 보이며 천천히 그녀를 알아가봐야 할 것 같습니다. 아내가 더 이상 심적으로 그리고 가정에서 힘들이지 않고 마음 편하게 아이들과 웃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처음으로 드는 광경입니다. 무엇이 저렇게 아내를 억울하고 참담하고 답답한 상황으로 만들었을지 안타깝습니다. 이렇게 숙려 캠프의 첫째 날이 흘러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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